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여자 올림픽 배구를 보는데 브라질과는 너무 실력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았다. 다른 나라가 우리나라랑 양궁할때 이런 기분이었을까. 전혀 배구를 모르고 봐도 완전히 개인 기량에서 압도 당하고 있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에게서 터져나오는 간절함과 승부욕은 진짜로 멋있었다. 코로나가 진정되면 배구도 보러 다니고 그래야겠다